15일 중기부에 따르면 미국 출장 중이던 이 후보자는 전날 귀국해 첫 업무 보고를 받고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요청서 작성을 위한 서류발급 등 개인 일정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국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주말 동안에는 중기부 간부 직원과 함께 향후 일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오는 18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한다.
이 후보자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로 수많은 중소벤처, 소상공인들이 고통받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중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남아있는 과정을 잘 거쳐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난 20년 동안 저와 함께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며 서로에게 의지가 되었던 중소벤처, 소상공인 여러분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