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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0원 (0.18%) 오른 5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일동제약 주가는 시오노기제약과 일동제약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치료제의 '임산부 처방 불가' 판단이 나온 가운데 시오노기제약은 조건부 승인심사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히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시오노기제약은 "해당 비임상 시험은 의약품 개발에 있어서 규제상 요구되는 안전성 시험의 하나"라며 "(태아 기형 유발 관련)결과는 (실제 사람 대상)임상에 있어서의 투여량, 상정 혈중 농도, 투여 기간을 넘는 조건하에서 검출된 소견"이라고 밝혔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은 시오노기제약이 일본 후생노동성에 조건부승인을 신청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가 동물실험에서 태아에 기형을 일으킬 수 있다는 문제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