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2년을 맞아 동요와 뮤지컬 넘버 등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곡들을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꼭 안아줄래요' 공연에는 김광현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협동조합 오케스트라로 창단돼 전통적 오케스트라의 위계에서 탈피, 자주·자립·자치적인 연주활동을 추구하는 민간 오케스트라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익숙한 동요를 새로운 느낌으로 접하며 예술적 감성을 기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날에 온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