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 "CI 디자인, 국내 최초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 달성"

2022-04-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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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에 적용된 DL그룹 CI [자료=DL이앤씨]


DL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그룹의 CI(기업 로고)가  컴퍼니 브랜딩(Company Branding)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57개국, 총 1973개 기업에서 1만1000여 개의 CI 작품이 출품됐다. 

이에 따라 DL의 CI는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회사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앞서 지난해 여름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독일 '레드닷'에서도 잇달아 수상한 바 있다. 
DL은 지난해 CI를 개편했다. 새로운 CI 디자인은 세상의 기본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로 도시와 도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는 그룹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아냈다. 사각형과 반원의 블록들은 조화를 이루며 ‘세상의 기본’을 만들고, 서로 연결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한다는 DL의 철학 역시 표현했다. 아울러, 푸른색의 색상은 DL이 오랜 기간 유지해온 색상으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끝없이 전진해 나가는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무한한 창조성과 혁신을 상징한다. 이후 회사는 개편한 CI 디자인을 중심으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감성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총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DL 관계자는 "그간 수상 사례가 많았던 제품 중심의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가 아닌 디자인 언어와 그룹의 철학을 표현한 CI 다자인이 국제적으로 역량을 인정 받고 있다"면서 "이처럼 타 기업과 구분되는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큰 경쟁력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DL그룹의 CI가 적용된 각종 사례 [사진=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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