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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효율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작년 11월 ESG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올 초에는 ESG 경영혁신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 과정을 거쳐 ESG 경영위원회, ESG 추진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ESG 경영에 돌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올해는 ESG 경영 원칙과 부서별 실행 과제 확립을 최대 목표 중 하나로 삼은 상태”라며 “향후 부서별 성과를 지속 점검하며 ESG 경영 실행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9년부터 ESG 채권(탄소중립, 서민금융 지원 목적 등) 투자를 시작으로 선제적인 책임투자를 진행해 왔다. 작년 말 기준으로 주식 400억원, 채권 4조원, 대체자산 5조7000억원 등을 ESG 관련 자산에 투자해 왔다. 이는 총 운용자산 중 약 13%에 해당하는 규모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에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이야말로 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적극적인 ESG 경영으로 자산 250조원 규모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