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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사진=전라남도 ]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늘린 것이 주효했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목포 대양산단·순천 해룡산단·나주 혁신산단·광양 신금산단·담양 일반산단 등 10개 단지의 분양률이 80%를 넘었다.
이들 산단은 코로나19와 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일부 단지는 분양률이 50% 정도였지만 인센티브 확대와 업종 다변화를 통해 기업 유치를 늘렸다.
최근 4년간 전라남도와 시군은 448개 투자기업에 도비 443억원, 시군비 469억원 등 912억원의 보조금도 지원했다.
국비를 투입하는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은 24개 기업에 502억원을 지원해 이 기간 472개 기업이 1414억원의 투자유치 인센티브 혜택을 받았다.
그 결과 에너지신산업·바이오의약·이차전지·해상풍력·이모빌리티·섬 해양관광 등 전략산업 관련 기업들이 유입됐다.
전라남도는 지자체와 함께 분양률 50% 미만인 목포 세라믹산단·광양 황금산단·장흥 바이오산단 등 9개 단지의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