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법무부 장관에 '최측근' 한동훈 지명

2022-04-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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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의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 2년 만에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6일 강요미수 혐의로 고발된 한 검사장에 대해 "확립된 공모공동정범에 관한 법리, 증거 관계상 공모를 인정할 증거가 없어 혐의없음 처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한 검사장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검사장은 윤 당선인의 검사 시절부터 최측근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한 부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 지명을 받은 것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사무실로 이동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윤 당선인이 이날 오후 2시 2차 내각 인선에서 한 부원장을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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