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이 매장 개편을 통해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한국 사업 강화에 나선다. 글로벌에서 8위, 아시아·태평양에서는 양대 시장으로 평가받는 한국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12일 서울 강남구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된 재개장 행사에는 크리스토퍼 폴슨 수석부사장, 마이클 하드만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스탠코 밀류셰프 아시아·태평양지역 이사 등 뱅앤올룹슨 임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뱅앤올룹슨이 사업을 영위하는 데 있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한국에서의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재개장 행사의 핵심은 ‘뱅앤올룹슨 비스포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이 뱅앤올룹슨 모든 제품의 색상·소재를 취향에 따라 조합해 자신만의 특별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주문 제작 서비스다.
뱅앤올룹슨이 이 프로그램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도입했다는 점은 그만큼 회사가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이날 폴슨 수석부사장은 “한국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K-문화’가 탄생한 문화의 허브로, 많은 유행이 탄생하는 곳”이라며 “이와 같은 이유로 뱅앤올룹슨도 한국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더 긴밀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뱅앤올룹슨은 한국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위해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외에 세 곳의 매장을 추가로 개편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매장 업그레이드에 더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확대, 국내 유명인사와 협업 강화 등을 3대 전략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또 국내 백화점 내에 1~2개의 매장을 추가로 구축하기 위한 시도도 이뤄지고 있다.
밀류셰프 이사는 “현재 적당한 후보지를 물색하고 (국내 백화점과) 미팅도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지금 현재로서는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뱅앤올룹슨이 한국 내에 자체 조직을 구성하는 등의 행보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밀류셰프 이사는 “최근 한국 시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최근 뱅앤올룹슨 소속의 마케팅 매니저를 고용했다”면서도 “코오롱과 24년 동안 좋은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한국지사 설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된 재개장 행사에는 크리스토퍼 폴슨 수석부사장, 마이클 하드만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스탠코 밀류셰프 아시아·태평양지역 이사 등 뱅앤올룹슨 임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뱅앤올룹슨이 사업을 영위하는 데 있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한국에서의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재개장 행사의 핵심은 ‘뱅앤올룹슨 비스포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이 뱅앤올룹슨 모든 제품의 색상·소재를 취향에 따라 조합해 자신만의 특별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주문 제작 서비스다.
실제로 이날 폴슨 수석부사장은 “한국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K-문화’가 탄생한 문화의 허브로, 많은 유행이 탄생하는 곳”이라며 “이와 같은 이유로 뱅앤올룹슨도 한국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더 긴밀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뱅앤올룹슨은 한국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위해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외에 세 곳의 매장을 추가로 개편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매장 업그레이드에 더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확대, 국내 유명인사와 협업 강화 등을 3대 전략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또 국내 백화점 내에 1~2개의 매장을 추가로 구축하기 위한 시도도 이뤄지고 있다.
밀류셰프 이사는 “현재 적당한 후보지를 물색하고 (국내 백화점과) 미팅도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지금 현재로서는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뱅앤올룹슨이 한국 내에 자체 조직을 구성하는 등의 행보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밀류셰프 이사는 “최근 한국 시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최근 뱅앤올룹슨 소속의 마케팅 매니저를 고용했다”면서도 “코오롱과 24년 동안 좋은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한국지사 설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