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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원 오른 1235.3원에 장을 시작했다.
달러화는 뉴욕 연은의 1년 기대인플레이션 급등과 미 국채 상승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연은 조사 결과 1년 기대인플레이션 중앙값이 6.6%로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년 기대인플레이션의 경우 소폭 둔화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1년 내 가계 재정 개선 기대는 23%로 역대 최저치를 달성, 시장 내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 역시 고조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이날 환율 역시 미국의 3월 CPI 경계 속 강달러 압력을 소화하며 고점을 탐색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수급적 요인이 상단을 막아 보합권 내 움직임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