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파워 주가 6%↑…인수위 "탈원전 폐기 전제로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 필요"

2022-04-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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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진파워 주가가 상승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진파워는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 (6.69%) 오른 2만33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새 정부가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함에 따라 사용후 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한 브리핑에서 "탈원전(정책)이 폐기되고 원자력 발전이 늘어나게 된다는 전제 아래 고준위 방폐물 처리 특별법은 필요한 사안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 수석부대변인은 "신한울 3·4호기 재개가(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이고 그에 대한 논의가 지금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 유사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가운데 인수위에서 특별법 제정까지 논의가 진전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윤 당선인은 현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백지화하고 원전을 확대하겠다면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등을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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