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규 송파구청장 후보, 본격 선거활동 돌입

 

국민의 힘 신인규 송파구청장 예비후보. [사진=국민의힘]

국민의힘 신인규 송파구청장 예비후보가 최근 송파구 삼전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11일 본격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김중권 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국민의힘 김웅 국회의원,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소식에서 김중권 전 실장은 “유능하고 젊은 신인 정치인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김근식 위원장은 “송파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던 신인규 후보다”며 “송파의 자랑스러운 후보에게 힘을 더해달라”며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황보승희 국회의원과 이주영 전 해수부 장관은 서면 축전으로, 김기현 전 원내대표, 하태경 국회의원, 이영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의 인사를 보내왔다.
 
신 후보는 ‘정치교체’와 ‘세대교체’를 언급하면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송파 교체를 넘어 대한민국 교체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 후보는 또 자신이 내건 4대 비전인 △화합 △성숙 △분권 △연대의 가치를 구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합의 정치를 송파에서부터 실천해 싸우지 않는 정치를 넘어 비전과 가치로 경쟁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정치불신을 없애기 위해 성숙한 정치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하면서 이번 선거부터 ‘No 네거티브’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보수가 소홀히 했던 분권과 연대의 가치를 복원하여 도시경쟁력과 민간경쟁력을 통한 송파구의 발전동력이 대한민국 성장동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