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 3년 연속 '우수사업장' 선정

이천시청 전경 [사진=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11일 한국상하수도협회 주관 ‘2021년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인정받으면서 3년 연속 ‘공공하수도 우수관리 대행사업장’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수도법 시행령 제15조의4에 따라 전국 공공하수도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 대행한 공공하수처리장의 효율적 운영과 하수도 서비스의 질 개선 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시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 가나엔텍, 환경시설관리는 하수처리분야 전문 업체 특성에 부합하게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등 하수처리 효율성은 물론 전문기술인력 확보, 자격증 취득률 및 전문교육 이수 등 전문 인력 관리·양성분야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하수민원 발생 시 적극적이며 신속한 대응·처리를 통한 대민서비스 질 개선노력에도 앞장서는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관련기사

• 경기도의료원, 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 병원장 모집공고 실시
• 경기도, 경기국제공항 후보지로 화성 화성호 간척지·평택 서탄면·이천 모가면 선정

특히 3년 연속 관리대행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평균 92.4)을 획득함으로써 시의 지속가능한 하수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전국 최고의 하수처리장 운영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