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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국내증시가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약세다. 특히 코스피는 지난 8일 힘겹게 복구했던 27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에서는 의료정밀과 서비스업, 전기가스업 등이, 코스닥에서는 유통과 비금속, 화학 등이 고전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58포인트(0.43%) 내린 2688.8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12.85포인트(0.48%) 내린 2687.54포인트로 출발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2.24%), 네이버(-2.21%), LG화학(-1.71%), 삼성SDI(-1.66%), LG에너지솔루션(-1.37%), SK하이닉스(-0.45%), 삼성바이오로직스(-0.37%), 삼성전자(-0.29%)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기아(1.47%), 현대차(1.13%) 등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1%), 서비스업(-1.09%), 전기가스업(-1.02%)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운수장비(0.52%), 운수창고(0.14%), 섬유의복(0.04%)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0포인트(0.26%) 내린 932.3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2.25포인트(0.24%) 내린 932.48포인트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243억원, 기관은 40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8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1.21%), 셀트리온헬스케어(-1.14%), HLB(-1.01%), 카카오게임즈(-0.93%), 위메이드(-0.70%), CJ ENM(-0.56%), 천보(-0.48%)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2.13%)이다.
업종별로는 유통(-0.96%), 비금속(-0.8%), 화학(-0.75%)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의료정밀기기(1.0%), 통신장비(0.52%), 운송장비부품(0.2%)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