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화 서울시의원이 6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을 출마한다.
탈당 이유에 대해, 송시의원은 "민주당 강동을 지역위원회의 공정한 경선관리를 기대할 수 없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서울시의원선거에 임한다"고 10일 밝혔다. 민주당 탈당은 지난 8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시의원은 이날 "이 위원장은 자신의 지역구 천호1·2·3동에 이종승 후보를 공천한다"고 전해왔다.
이에 따라 자신은 민주당에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천호1·2·3동에 출마한다고 거듭 밝혔다.
이 후보는 이 위원장이 강동구청장 시절 송파구에서 국장을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되면 민주당표가 분산돼 국민의힘 시의원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