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치경찰위, 시민 소통 순회 간담회 시작

2022-04-07 15:51
  • 글자크기 설정

4·5월 두달 동안 8차례, 첫 일정으로 7일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와 의견나눠

7일 오전 중구청에서 열린 주민자치협의회와의 간담회 모습 [사진=인천시]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이 원하는 치안정책을 듣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의 이같은 계획은 구별 주민자치회가 새로이 전환·구성됨에 따라 자치경찰 관련 추진사항 공유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4월부터 5월까지 8일간 일정으로 이병록 위원장, 김석철 자치경찰운영과장, 지역별 주민자치회 회장 및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다.
 
첫 일정으로 4월 7일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와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진수 주민자치회 회장, 간사 등 위원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병록 위원장은 “자치경찰은 궁극적으로 자치단체의 역량과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주민지향성을 높여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민친화형 치안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시민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해 자치경찰 관련 시민․사회단체 13개소를 방문해 자치경찰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진바 있다.

또 지난해 9월 15일 ‘인천시자치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시민토론회도 가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