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 지원…최대 1500만원

2022-04-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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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개 내외 점포 선정…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신청·접수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500명을 오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과 같은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경영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중기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상점가와 업종별 협회·단체를 통해 1만7000여개의 소상공인 점포에 키오스크,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등의 기기를 보급해 왔다.
 
그간 상점가와 협·단체를 통해서만 신청하는 구조로 인해 지원받을 수 없었던 소상공인도 직접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최대 500만원(일반형)에서 1500만원(선도형)까지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전용 누리집이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상점가와 협·단체 소속으로 신청한 경우 중복참여는 제한된다.
 
박치형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소비패턴과 경영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 활용은 필수”라며 “역량 있는 소상공인의 점포가 스마트상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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