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6일 김용덕 수원시 기획조정실장과 관련 실‧국장 등이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사무실을 찾아가 경제2분과 등의 전문위원을 만나 현안사항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윤 당선인의 경기도 첫 번째 공약인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도심 30분 내 접근을 위한 남북철도축 구축 적기 추진’을 비롯해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Science Park) 조성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한 수원시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가시범사업 선정 등 공약의 성장 동력 마련을 당부했다.
지난 3월 31일에도 수원·고양·용인·창원시 4개 특례시협의회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을 만나 “지역주도 국가균형 발전의 견인 역할을 하려면 도시규모와 역량에 맞는 포괄적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특례시 권한 이양 관련 건의서를 전달한 적이 있다.
앞서 시는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총괄로 대통령 당선인 공약과 연계된 지역의 신성장 동력 가능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했으며 시민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들을 발굴해 지속해서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