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착한여행 글로벌 캠페인' 포스터 [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캠페인은 오는 5월 31일까지 해외 유력 온라인 플랫폼 트립닷컴, 한유망, 바이에이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입장권 판매 대상 관광지는 이천 돼지박물관, 이천 별빛정원 우주, 화성 요트, 포천 허브아일랜드 등 총 11곳이다.
관광지와 별도로 도 1일 투어 상품도 판매 예정으로 서울~쁘띠프랑스~아침고요수목원~서울을 방문하는 가평투어, 서울~한국민속촌~에버랜드~서울을 방문하는 용인투어 등 총 8개 투어가 판매 대상이다.
이번 ‘2022 착한여행 글로벌 캠페인’은 해당 관광업체가 10~50% 할인을 하면 도가 상품 할인가의 50%를 부담해 추가 할인하는 구조로 진행되며 관광업체는 상품 선판매로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외국인 관광객은 저렴하게 관광지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관광지 입장권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도는 더 많은 외국인이 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구매할 수 있는 양을 1인당 최대 10매까지로 확대했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2022 착한여행 글로범 캠페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관광업계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경기도 방문 외국인을 계속해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