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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일 오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19일 개최된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예정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가 사상 처음으로 총재 부재 하에 열리게 됐다.
6일 한국은행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기재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 등 안건을 의결한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개최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 자격 검증과 함께 통화정책 관련 입장을 두고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한은 금통위는 총재 공석에 대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6개월간 금통위 의장 직무대행으로 주상영 금통위원을 정해뒀다. 회의가 끝난 뒤 열리는 기자간담회도 주 위원이 주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