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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6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경제협력과 북한 핵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에서 싱 대사를 만나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은 것 같다"며 "이제는 앞으로 미래 30주년을 좀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그런 설계를 하기 위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안 위원장은 "한중 양국이 서로 깊게 의논해야 할 많은 부분이 있다"며 "밀접한 경제적 문제에 대한 협력관계들이 좀 더 발전적으로 진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험을 하고 있고 (한반도) 긴장 관계가 고조될 가능성도 엿보인다"며 "한반도 안정이 양국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공통적인 인식 아래서 많은 협력 잘 부탁드린다"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