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회원사 5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날 설명회에서 경기경제청은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 클러스터(cluster)로 구축하는 ‘시흥 배곧지구’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mobility) 생산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평택 포승(BIX)지구’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定住) 환경을 조성하는 ‘평택 현덕지구’ 등 경기경제자유구역 3곳의 각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했다.
경기경제청은 또 지구별 투자 환경과 투자방식 등을 제안하고 관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감면과 경영지원 등 각종 혜택, 원스톱(one stop) 기업 지원 행정서비스를 안내했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외국기업협회 초청으로 강연도 진행돼 알리 이자디(Ali Izadi) 블룸버그(Bloomberg) 한국사무소 아태지역 리서치 총괄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Sustainable Mobility)’을, 이우종 엔젤식스플러스(ANGEL6+) 대표이사(전 LG전자 사장)는 ‘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한국외국기업협회’는 1978년 만들어진 민간경제단체로 외국인 투자기업의 국내 투자,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지원 및 대(對)정부, 지자체 정책 제안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