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 '기생충' '반도' '백두산' 등을 배급한 태국 사하몽콘 필름(Sahamongkol Films)은 "태국에서 '앵커'를 만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고, '부산행' '엑시트' '랑종' 등을 배급한 대만 무비클라우드(Moviecloud)는 "천우희는 '곡성'때부터 대만 관객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작품인 미스터리 스릴러 '앵커'에서의 활약 또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모가디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악인전' 등을 배급한 독일 스플렌디드 필름(Splendid film)은 "최근 한국 프로덕션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독일 관객 역시, '앵커'를 사랑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 '앵커'는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의 강렬한 연기와 신선한 소재, 긴장감으로 올봄 극장 새로운 물결을 이뤄낼 예정이다. 4월 2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