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4/04/20220404111206437210.jpg)
LF_헤지스 X 미미 컬래버레이션 3D 미미 화보. [사진=LF]
‘Y2K 패션’이 급부상한 가운데 헤지스가 패션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미미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전하고 미미와 동시대를 살아온 소비자들에게는 추억 속 그 시절의 감성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완구회사 미미월드의 대표 브랜드 미미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패션 인형이다. 헤지스는 이번 컬래버를 통해 미미의 옷장에서 현실로 나온 듯한 제품을 선보인다.
캡슐 컬렉션은 총 10여종의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벨루아 소재의 ‘트랙슈트 셋업’과 ‘미니스커트’가 주력 제품이다. 2000년대 초반 패리스 힐튼,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당대 해외 팝스타들이 즐겨 입던 벨루아 소재를 활용했다.
정지현 LF 패션e-커머스 사업부장 상무는 “미미는 올해 40주년을 맞은 한국의 토종 인형 브랜드로 여러 세대를 거쳐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서 헤지스와 공통분모가 있다”며 “이종 업종 간 경계를 뛰어넘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추억과 신선함을 동시에 전하고 다양한 세대 소비자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