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소식]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중단…'유전자증폭 검사만'

2022-04-04 13:20
  • 글자크기 설정

'신속항원검사는 호흡기 전담 의료기관에서 받아야'

양주시보건소[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는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하던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고, PCR(유전자 증폭) 검사만 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확진자 수가 감소세에 접어들고, 지역 병·의원으로 신속항원검사가 확대돼 개편된 정부의 방역·의료체계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면 호흡기전담 클리닉 또는 호흡기진료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단, 60세 이상, 의사 소견서를 받은 자, 역학 관련자 등은 종전처럼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는 현재 유양동 선별진료소와 나리농원 제2 임시 선별검사소 등 총 2곳을 운영 중이다.

―――――――――――――――――――――――――――――――――――――――――――――――――
◆ 농업기술센터, 우리쌀 활용 영양간식 만들기 수강생 모집

'건강한 식습관, 쌀 소비 촉진 도모'
―――――――――――――――――――――――――――――――――――――――――――――――――

우리쌀 활용 영양간식 만들기 교육[사진=양주시]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일까지 우리쌀 활용 영양간식 만들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쌀을 활용한 영양 간식을 만드는 교육으로, 가정 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쌀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양주에 거주하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으로,  총 20가정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매주 토요일 비대면으로 쌀가공품과 쌀가루를 활용해 빵, 과자, 아이스크림 등 간식을 만드는 실습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생은 실습에 필요한 주방용품, 가정용 오븐을 준비해야 한다. 교육에 필요한 기본 재료는 가정으로 택배로 발송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애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하면 된다.

―――――――――――――――――――――――――――――――――――――――――――――――――
◆ 건강생활지원센터, 임산부·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 사업' 

'맞춤 영양교육, 보충식품 패키지 지원'
―――――――――――――――――――――――――――――――――――――――――――――――――

영양플러스 사업 홍보문[사진=양주시]

양주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산부와 영유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맞춤 영양 교육과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영아, 유아(66개월 미만) 중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후 실시하는 영양평가 후 저체중, 저신장, 빈혈, 식사섭취불균형 등 영양 위험요인에 따라 순위별로 선정한다.

참여 기간은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다.

대상자에 생애주기에 따라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등으로 구성된 6가지 식품패키지를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빈혈이나 편식 예방, 단계별 이유식, 식사 구성안 등 올바른 식생활 영양 관리·방법에 관련한 교육·상담도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