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과정 개강식' 개최...춘천·원주·강릉에서 동시 열려

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강원도가 오는 5일 '제3기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 개강식을 춘천·원주·강릉 등 도내 3개 지역에서 50명의 교육생과 함께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은 온라인 스토어 운영, 관리, 상품판매 등의 교육을 제공해 마케터로 양성, 도내 소상공인과 매칭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스토어 마케팅을 지원하고 온라인 마케터들의 취·창업으로 연계하는 교육사업이다.

이 교육은 기본과정(100명) 및 심화과정(30명)으로 구성돼 상·하반기 2회 운영되며 기본과정은 춘천, 원주, 강릉 3개 지역에서 4주간 48시간(이론 24시간, 실습 24시간) 교육 이후 2개월간 소상공인과의 매칭을 통한 현장활동을 진행하며 상반기에는 총 50명(춘천20, 원주15, 강릉15)이 교육을 받는다.

이와 함께 심화과정은 2021년 기본과정을 수료한 자를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24시간(이론 12시간, 실습 12시간)의 교육 이후 현장활동을 진행하며 개강은 오는 22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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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춘천지역 개강식에는 지난 3월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한 마케터 20명과 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원홍식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작년에 시작한 이 사업은 호응이 좋았기에 기본과정 인원 확대(21년 65명⇒22년 100명), 심화과정 추가(30명) 운영해 온라인마케터 및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