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4400만원)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경남 김해시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3야드)에서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대회를 앞두고 스크린 골프 대회(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스크린 골프대회)를 준비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스크린 골프 대회는 넥센 타이어 80주년, 세인트나인 10주년을 기념한다. 본 대회(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성공 개최 기원도 내포했다.
상품은 푸짐하다. 총 23명에게 상품을 준다. 스트로크 1~10위, 다 라운드 1~10위, 특별상(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홀인원 등) 부문으로 나뉜다.
1위 상품으로는 고급 시계(프레드릭 콘스탄트)와 세인트나인 익스트림 소프트 블랙 10더즌이 준비됐다.
1위 등 23명은 넥센 타이어를 포함 총 150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는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스크린 골프 대회는 골프존 G투어 밸리 가상 코스에서 진행된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동일한 코스 세팅으로 실제 대회를 경험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넥센 관계자는 "넥센타이어 80주년과 세인트나인 10주년을 맞아 골프 팬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스크린 골프 대회를 만들었다. 본 대회 전에 스크린 골프를 통해 골프 팬들을 먼저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관계자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3년 만에 갤러리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으로 선수와 관계자, 갤러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준비할 예정이다. 부산·경남 지역 및 전국 골프 팬들의 높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