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파울루 벤투 감독)이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포르투갈(FIFA 랭킹 8위), 우루과이(13위), 가나(60위)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4월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에서 H조에 편성됐다. FIFA 랭킹 29위로 3번 포트에 배정받은 한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가 속한 H조에 들어갔다. 이어 가나가 4번 포트로 H조에 포함됐다.
우루과이와는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16강전에서 만난 바 있다. 한국팀은 당시 이청용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2골을 허용하며 1-2로 졌다.
가나와는 월드컵 무대 첫 격돌이다.
카타르월드컵은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 5개 도시의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조 추첨에 따라 한국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는 11월 24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뒤 가나와 28일 조별리그 2차전을 펼친다. 이어 12월 2일에는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편 일본(23위)은 E조에 포함되면서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국 스페인(7위)과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국 독일(12위)을 만난다. 뉴질랜드-코스타리카 승자도 E조에 속할 예정이다.
8강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