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구본무 LG 회장 장녀 구연경씨, LG복지재단 대표 선임

2022-04-01 19:00
  • 글자크기 설정
고(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장녀이자 구광모 LG 회장의 동생인 구연경씨가 LG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또 강유식 전 LG경영개발원 부회장은 LG연암문화재단, LG연암학원, LG상록재단 등 3개 공익재단의 이사장을 맡는다.

1일 각 재단에 따르면 구연경 신임 대표와 강유식 신임 이사장은 이날 공식 취임했다. 구 대표는 대학·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뒤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LG복지재단 이사회는 구 대표가 다양한 공익단체에서 많은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재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구 대표는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차원에서 재단 대표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이사장은 1972년 LG화학에 입사해 LG반도체 부사장, LG구조조정본부 사장을 거쳐 ㈜LG 대표이사(부회장), LG경영개발원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LG그룹은 LG연암문화재단, LG연암학원, LG복지재단, LG상남언론재단, LG상록재단 등 다양한 분야별로 전문화된 공익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사진=LG]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