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은 4월 1일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통해 홍승석 대표이사 등 7명의 이사와 감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볼빅에 따르면 3월 15일 후보를 확정했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선임을 확정 지었다.
홍승석 신임 대표이사는 1965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장기신용은행 및 주식회사 솔브레인 저축은행 대표이사, 주식회사 제닉 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금융 및 제조업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볼빅은 3월 10일 TS인베스트먼트로부터 22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유치 이후 첫 선임이다.
홍승석 신임 대표이사는 "볼빅은 잠재적 미래가치가 있다고 판단함과 동시에 경영효율화를 통한 밸류업 기회가 크다고 생각하여 투자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볼빅이 이뤄낸 글로벌 골프 브랜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