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BS]
네이버웹툰은 웹툰 '좀비가 되어 버린 나의 딸'(이하 좀비딸)이 오는 3일 EBS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웹툰 좀비딸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좀비 바이러스가 도시에 퍼져 계엄령이 선포된 가운데, 좀비가 된 딸 '수아'와 아빠 '정환'의 일상을 그린 가족물이다. 웹툰 타임인조선·오즈랜드로 유명한 이윤창 작가의 작품으로, 2018년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됐다. 글로벌 누적 조회 수는 5억회를 기록했을 만큼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이 작품은 지난 2019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부문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작자 이윤창 작가는 "애정을 많이 담아 선보였던 작품 좀비딸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감회가 남다르고 설렌다'며 "애니메이션 제작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좀비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