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은 최근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울진군청에 8000만원 상당의 기능성 침구 300세트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울진군청에 전달된 기능성 침구세트는 지역 임시거주시설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의 임시조립주택 입주 및 온전한 일상 복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웰크론은 소실된 주택에 대한 복구작업과 바로 사용 가능한 물품이 필요한 산불피해 특성을 감안해 이번 침구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정재 웰크론 사장은 “산불피해는 눈에 보이는 위기가 끝난 후에도 주거환경이나 가재도구 등의 복구가 어려운 재해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웰크론 임직원들의 마음이 주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업들의 온정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