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2022년도 교육예산 설명회에서 "미래의 주역들이 보다 안정적 환경에서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면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교육예산 설명회는 학교,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예산의 지원방향과 사업별 추진목적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예산 지원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마련됐다.
김 시장은 "2022년 교육·청소년 지원사업은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총 12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귀띔한다.
학부모의 녹색어머니회 활동 의무참여 부담을 줄이고 초등학생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등하굣길 안전도우미 운영’ 지원에 1억 3700만원, 초·중학교 학생들이 자유롭게 영어독서프로그램을 활용하도록 하는 ‘온라인 영어도서관’ 사업비로 초·중학교에 30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관내 중고등학교 1개 학년 전체에게 태블릿 PC를 지원하는 ‘정보화기자재 지원’에 2억2800만원, 학습·정서 결손 회복을 위해 ‘기초학력보장 지원’에 1200만원도 학교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