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J미디어는 이날 오후 2시 3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원 (5.74%) 오른 7370원에 거래 중이다.
TJ미디어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유행이 정점 구간을 지났지만, 아직 감소세는 완만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저냑반장은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2주 전부터 확진자 발생은 최고 구간을 지나 계속 감소세"라며 "지금은 이러한 감소세가 계속되고 더 분명해지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은 감소세가 완만하다"며 하루 평균 30만명 안팎의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오미크론의 세부계통인 BA.2 변이가 확산하는 불확실성 요인도 있다고 덧붙였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의 정점은 확진자 유행 정점의 2∼3주 후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는데, 현재 예상에서 다소 벗어난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