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판교에는 다수의 게임 기업이 집결해 있는 국내 게임산업의 중심지이지만 도내 게임 기업 93%가 매출 10억원 미만의 영세·소규모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들은 또 그래픽·사운드·시각효과 등 게임 리소스는 게임 개발에 필수적 요소이지만 중소게임 개발사와 개인 개발자는 비용적 부담과 인력 부족 문제로 양질의 리소스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중소게임 개발사와 인디게임 개발자를 위한 무상 게임 리소스 지원 플랫폼인 ‘경기도 게임 리소스 공유 플랫폼’을 마련해 2021년에는 총 2066종 게임 리소스를 확보하고 공유 플랫폼을 운영했다.
공모 신청 대상은 게임 리소스를 제작 또는 제공하거나 중개 할 수 있고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운영기관은 총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22년에 게임 리소스를 확보·관리하고 공유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4월 11일까지 관련 서류와 함께 도 미래산업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