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29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강당에서 열린 제7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주총에서는 제74기(2021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8819억원 매출을 달성해 전년 대비 12.6% 성장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도 616억원으로 21.6% 증가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상정돼 의결됐다.
주주총회 의장인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앞으로 그룹사 관리체계를 재무목표 중심으로 운영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진행하겠다”며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거점 오피스 운용 등 일하는 방식의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그룹 안전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전사적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