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소방서]
경기 안산소방서가 29일 의용소방대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지난해 4월 의용소방대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로 제정된 의용소방대의 날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행사는 축하연주, 개회식, 국민의례 ,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상태 사동남성의용소방대장 등 26명에 대해 유공자 표창장도 수여했다.
현재 안산시 지역은 12개 대 249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심폐소생술 보급, 코로나19 방역, 화재위험지역에 대한 화재예방순찰 등 다방면에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안산소방서]
한편, 이정용 서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한 의용소방대는 지역안전을 지키는 믿음직한 파수꾼"이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의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