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 NFT 사업 위해 해치랩스 지갑 서비스 도입

해치랩스가 샌드박스네트워크에 자사 디지털 자산 지갑 솔루션 '헤네시스'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해치랩스]

블록체인 기술 기업 해치랩스가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에 기업용 디지털 자산 지갑 솔루션 '헤네시스(Henesis)'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네시스는 안전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암호화폐 지갑 솔루션으로, 대체불가능토큰(NFT) 보관, 입출금 기능과 이더리움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가스비)를 90%까지 절감하는 기능 등을 갖췄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2월 NFT 프로젝트 메타토이드래곤즈(MTDZ)를 출시한 데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채용 과정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우호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이번 헤네시스 도입으로 전문적인 디지털 자산 운용도 가능해졌다.

해치랩스는 샌드박스네트워크를 비롯해 국내외 400여 개의 기업에 지갑 솔루션, 스마트 계약 보안 감사 서비스, 전문 장외거래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을 위한 디지털 자산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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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진 샌드박스네트워크 CFO는 "헤네시스 덕분에 쉽고 안전하게 우리가 보유한 디지털자산을 보관할 수 있게 됐으며, 블록체인·웹 3.0 관련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건기, 김종호 해치랩스 대표는 "국내외 유수 기업이 NFT와 P2E 사업 등 웹 3.0 관련 신사업에 진출하고 있다"며 "해치랩스를 통해 지갑, 스마트 계약,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센스, 장외거래 등 기업 골칫거리가 모두 해결되는 만큼, 디지털 자산 도입을 망설이는 많은 기업이 블록체인 산업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