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미국 뉴욕에 '북미심사센터' 신설

2022-03-28 10:49
  • 글자크기 설정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28일 뉴욕에 '북미심사센터'를 신설했다.

글로벌 성장 강화를 위해 신설된 북미심사센터는 뉴욕을 중심으로 북남미 시장을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KB국민은행은 기존 아시아심사센터와 더불어 글로벌 전 지역의 여신심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심사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북미심사센터는 센터장 포함 글로벌 역량을 겸비한 심사역 총 4명으로 구성했으며 글로벌 현지에서 여신 결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외심사센터 전결권을 신설했다. 특히, 해외심사센터의 투자금융 부문 전결권을 추가 신설해 은행의 현장 중심의 심사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직 KB국민은행 여신관리·심사그룹 대표는 "금번 북미심사센터 신설로 글로벌 심사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면서 "그동안 축적한 심사 역량을 바탕으로 은행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적시에 대응하고 최고 수준의 건전성을 바탕으로 양질의 자산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강호경 KB국민은행 북미심사센터장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의사 결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KB국민은행의 위상을 높여 시장 지위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