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전국서 총 15만7550명 확진...서울은 3만923명

코로나19 진단키트 검사 돕는 보건소 의료직원[사진=연합뉴스]

좀처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에서 총 15만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5만755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22만4703명보다 6만7153명 적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터라 오는 28일에 발표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만9599명(50.5%), 비수도권에서 7만7951명(49.5%)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4만133명 △서울 3만923명 △경남 9440명 △인천 8543명 △경북 8769명 △전남 8024명 △충남 7759명 △광주 7113명 △전북 6964명 △강원 6259명 △부산 5094명 △대구 4554명 △울산 3764명 △대전 3636명 △충북 3540명 △제주 2251명 △세종 784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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