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미래 DX 정예 모십니다"

2022-03-2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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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아키텍트·데이터·물류 등 8개 분야 모집

패스트트랙, 골프장·차량 예약 등 직원 복지 강화

[사진=LG CNS]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LG CNS가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해 차세대 DX 정예 인재로 육성한다.

LG CNS는 다음 달 3일까지 IT기본교육·인턴십 과정을 포함하는 신입사원 채용 프로그램인 'IT리더십 아카데미'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LG CNS는 학사 인재를 'DX엔지니어', '클라우드아키텍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데이터', '스마트물류', 6개 분야로 모집하고, 석·박사 인재를 '데이터', '인공지능(AI)', '컨설팅' 등 3개 분야로 IT리더십 아카데미 지원자를 모집한다.

IT리더십 아카데미 지원자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인턴십(학사 지원자만 해당), 최종면접을 거쳐 채용된다. 필기전형 단계에서 학사 지원자는 LG인적성검사·코딩테스트, 석사 지원자는 LG인적성검사·과제분석테스트, 박사 지원자는 LG인적성검사 중 인성검사를 받는다.

실무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는 최종면접에 앞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실무면접 합격자 가운데 학사 지원자는 3주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인턴십 마지막 주에 최종면접을 실시한다. 석·박사 인재는 인턴십을 거치지 않고 최종면접을 통해 입사한다.

LG CNS는 최종 합격자에게 2개월간 'IT커리어 스타트 교육'과 애자일 방법론,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포함한 직무 특화교육을 제공한다.

LG CNS는 역량이 뛰어난 인재의 고정급여를 추가 인상해 주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제도처럼, 연차 기반으로 급여를 결정하는 관행을 깨고 나이와 직급에 상관없이 뛰어난 역량을 갖췄다고 인정된 인재가 더 많은 연봉과 보상을 얻고 빠르게 승진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역량레벨이 높은 선임(대리)급 직원 고정급이 최대 17% 인상됐다.

최근 LG CNS는 젊은 세대 직원을 겨냥한 복지제도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회사가 갖고 있는 골프장 회원권을 임원이 아닌 직원도 쓸 수 있게 해 주중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선 확보한 고급 리조트와 글램핑장의 예약 기회를 주고 숙박료 일부를 지원한다. 주말에 회사 전기차를 무료로 쓸 수 있는 예약 시스템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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