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무형문화재전수관은 광명시에 전승되는 무형문화재의 보존과 시민들의 전통문화 교육을 위해 국비 등 총사업비 45억 원을 들여 연면적 997㎡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무형문화재전수관은 공연장을 비롯해 연습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국가무형문화재인 서도소리(제29호, 보유자 이춘목),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광명농악(제20호, 보유자 임웅수)의 전승 및 교육 등이 이뤄진다. 또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의 충족과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