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중원구 갈현동 장례문화사업소 화장 건수는 1608건으로 지난해 기간 1444건보다 164건(약11%) 증가했다.
시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화장시설 집중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화장로 13기의 가동 횟수를 4회차에서 6회차로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
1·3·5회차는 7기를, 2·4·6회차는 6기를 가동하는 방식인 데 이럴 경우, 46건이던 화장 건수는 하루 65건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한식을 전후로 성행하는 개장유골 화장(매장한 시신이나 유골을 화장하는 것)도 보류하거나 최소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