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 개소식 열고 경산시장 선거에 도전

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가 3월 26일 개소식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송경창 후보사무실]

국민의힘 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개소식은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들과 특히 새 정부 인수위원회 주요 인사(人士), 국회의원, 지역 주요 내빈들의 축하 쇄도 속에 경산시장 출마 필승 결의를 다짐하면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송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시선과 새로운 전략으로 경산 도시 곳곳에 대혁신을 일으키겠다. 지하철 1·2호선 연장과 3호선 연결로 순환 전철시대를 만들어 산업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 윤석열 정부에게서 경산의 국책사업을 대규모로 끌어올 자신이 있다. 정말 일이 하고 싶다. 고향을 바꾸고 싶다. 경산을 확 바꾸겠다”고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다섯손가락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송경창 다섯손가락 계획은 각 구역마다 단절된 도시계획에서 지구별 산업을 완성하고 도시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과 권미진 전 윤석열국민캠프 청년위원회 정책위 부위원장, 김명랑 여성경제인연합회 경북도지회장이 축사를 했다.
 

홍석준 의원은 “지방기업들이 정말 어렵다. 이대로라면 경산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 오랫동안 지켜봐 온 송경창은 실제로 일을 해보고 성과를 거둔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새 정부 인수위 측에서는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윤상현 국회의원, 정희용 국회의원 등 국민의힘 내빈이 축전을 보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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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석동현 전 윤석열 대통령후보 상임대외협력특보가 “윤석열을 지지해주신 경산 시민께 감사를 드린다. 정권교체를 위해 힘쓴 송경창 예비후보에게 윤석열 당선인도 감사하고 있다. 송경창 예비후보를 꼭 지지해달라”며 축하 영상을 보냈다.
 

이외에도 정석현 전 경산시의회 의장과 권용근 영남신학대학교 총장이 격려사로 자리를 빛내주었다.
 

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정치적 경륜은 아직 부족하지만 경산시 부 시장, 포항시 부시장, 경상북도청 경제과학 분야 실•국장을 역임하면서 도시경영 방법을 배웠다. 이우근 전 경북도지사,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경북의 인사들과 28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다양한 행정을 경험한 행정실무가다.
 

특히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영입인재로 발탁돼 정치에 입문해 민생경제특보와 석동현 전 상임대외특보가 이끄는 희망특별본부 경북 경산지역단장을 맡아 경산지부 희망특별포럼 창립대회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정부 탄생을 위해 많은 역할과 노력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