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1분 기준 일진파워는 전일 대비 5.89%(1550원) 상승한 2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파워 시가총액은 417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0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일진파워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96억6757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9% 증가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330원의 결산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48억1227만원, 시가배당율은 1.9%다.
일진파워 주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원전 공약 덕분에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해온 윤 당선인은 지난해 한국원자력연구원 출신 연구원·노동조합 관계자 등과 만나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은 '망하러 가자는 얘기'다. 현재 깨끗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자력 발전 외엔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