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4.7원 상승 출발…"경기침체 우려↑"

2022-03-24 09:30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7원 오른 1218.5원에 장을 시작했다.

달러화는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 신규 주택 판매와 인플레이션 경계감 등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유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 성향에 상승했다.

미국 2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2.0%로 전월(-8.4%)보다 감소폭은 축소됐지만 시장 예상(+1.1%)은 하회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계속된 가운데 국제유가가 5% 이상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와 시장 불안 심리에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