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아치울경로당 신축 공사 착공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2억6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아천동에 지하 3층, 지하 1층, 전체면적 174㎡ 규모로 아치울경로당을 신축한다.
시는 1985년 건립된 아치울경로당이 노후해 안전상 문제가 있고, 마을 인근에 마을회관을 제외하고 주민 공동시설이 없어 경로당을 신축하기로 했다.
또 구리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와 주차장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공유주차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관내 유관기관과의 첫 공유주차장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구리지사는 5년간 부설 주차장 60면 중 직원용 16면을 제외한 44면을 시민에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24시간 개방한다.
시는 시청 등 공공기관 11곳의 주차면 1118면을 평일 야간과 주말에 시민에 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