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창(61) 국민의힘 경기도당 4차산업 경제위원장은 23일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통해 의정부시를 4차산업에 기반한 스마트 복지·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서면으로 비대면 출마 선언을 했다.
강 위원장은 "시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정으로 혁신하겠다"며 "소시민과 자영업자, 사회적약자 등을 배려하는 지원하는 정책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과 문화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의정부시의 미래 정체성을 구축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강 위원장은 의정부공고와 서울산업대, 협성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의정부시의원을 지냈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과 20~21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모두 낙선했다.
오는 6월 치뤄지는 의정부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시장의 3선 출마 제한에 따라 무주공산 형국에서 치러진다.
국민의힘에서는 김동근(61)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구구회(61) 의정부시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