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한국교직원공제회와 공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회원 복지향상을 위한 정보와 자산운용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은 노란우산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연금제도다. 지난달 기준 재적가입 156만명, 부금 18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1971년 창립됐다. 교직원들의 생활안정·복지 증진을 위한 공제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지난달 기준 회원 87만명, 자산 53조를 달성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직원공제회와 공제사업 노하우를 공유해 노란우산이 고객 중심적인 제도로 한층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