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주가 1%↑...내용고형제 의약품 제조시설 GMP 적합판정 획득

2022-03-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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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비엔씨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한국비엔씨는 전일 대비 1.99%(350원) 상승한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비엔씨 시가총액은 922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4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 4일 한국비엔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내용 고형제 의약품 제조시설에 대해 GMP적합판정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회사는 대만의 골든바이오텍과 안트로퀴노놀의 한국비엔씨에서의 생산에 대해 상호 협의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안트로퀴노놀의 미국 FDA에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이 조만간 이뤄지므로 긴급사용승인이 난다면 안트로퀴노놀을 전세계로 공급하기 위한 제조시설확인과 생산 방안에 대해 대만 골든바이오텍과 긴밀한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비엔씨의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은 29.9% 늘어난 25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15억원, 당기순손실은 1735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한국비엔씨는 히알루론산필러, 상처치료 생체재료, 조직수복용 생체재료 제조판매 사업을 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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