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부의장, 이종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평택시 관광과, 지역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호 관광단지 △주요기능 △토지이용구상 △보상계획 △향후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시작하는 평택호관광단지 손실보상 협의와 관련해 대상자 선정 기준과 보상 절차 및 방법, 향후 계약 일정 등에 대한 설명도 병행됐다.
김재수 공사 사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양‧체험형 관광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조성계획 변경과 민간사업자 투자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평택호와 서해의 자연 자원과 입지적 이점을 활용한 친환경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서해안 관광 메카로 개발할 방침이다.